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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movie

진짜사나이, 초반 캐릭터 분석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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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FM캐릭터다. 어께부상을 딛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실제 군대에 있는 캐릭터다. 나쁘게 말하면 이기주의? 좋게 말하면 개인주의라고 해야할까? 

암튼 대신 남에게 피해주진 않고, 자기 만족위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FM병사로 캐릭터 잘 잡은듯. 



서경석


서경석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 빵빵터지지는 않는데,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서경석은 역시 가장 군대 다녀온 사람 답다. 상황에 따른 눈치와 문제있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 챙기기 등 이런걸 가장 잘하는 것 같다. 머리도 좋아서 리얼이지만 예능이기도 한 진짜사나이에서 자신의 포지셔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가장 리얼리티 있게 하지 않나 싶다. 



샘해밍턴


아주 오래전부터 불안불안한 샘해밍턴이다. 외국인이니까 조금만 뭔가를 해도 관심받는 타이밍은 지난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작위적인 캐릭터 설정을 하는것이 눈에 보인다. '보험드립'이나 '요자에 대한 불만'등은 약간 오버하는 느낌이다. '서투른 외국인' 캐릭터는 어느 한 순간 대중들의 마음을 돌려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겠다. 



류수영


최고가 아닐까 한다. 4차원으로 시작해서 이제 군사전문가, 튀김전문가... 캐릭터로... 김수로가 FM따지며 조금 빡빡한 군인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류수영같은 사람이 분대장으로 있으면 최고의 분대장이 아닐까 한다. 능력도 되면서 성격도 유들유들하니... 그동안 배우로써 큰 임펙트를 주지 못했던 류수영은 진짜사나이 출연이 본인이나 소속사에 엄청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손진영


초반엔 설정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어리버리해서 좀 그랬는데 점점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에게 욕많이 먹고 있는것 같은데, 그래도 자기 말대로 몸은 열심히 쓰고... 인격적으로 착한녀석이라 정이간다. 전형적으로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는 잘 못보여주는 ... 누구나 겪어봤을 자기 후임중 한명 캐릭터... 하지만 군가도 만들고 앞으로 여러가지 보여줄 것 같다. 



미르


가장 리얼한 캐릭터가 아닐까 한다. 아이돌이라 선입관이 좀 있었지만 일단 이녀석...정글의법칙에서도 그렇고 보아하니 진정성이 있다. 유일한 미필이기에 오히려 더 열심히일수도 있겠으나 성격적으로 착한녀석인것 같다. 각잡고 조는 모습은 인상깊었다. 또 의외로 구멍일줄 알았는데 여러부분에서 잘하기도 한다. 



제작진


편집을 기막히게 하는것 같다. 특히 자막이나 BGM이 요즘예능에서 무한도전 다음갈 정도인것 같다. 단, 작위적 설정은 안했으면 좋겠다. 지난번 아버지 면회나 이번에 장준화상병 아버지 이야기등... 미리 육군본부랑 이야기를 하는거겠지만 만약에 세번째부대에서도 그런 스토리가 나오면 실망스러울것 같다. 군대자장이 맛있다는건...암만 세상이 변했어도 인정할수 없다! 



국방부(육군본부)


아마 가장 입이 귀에 걸린 집단이 아닐까 한다. 엄청난 군홍보며 이미지 개선중이시다. 누군가 공군해군이야기도 했늗네 아마 일단 국방부가 아니라 육군본부랑 일한다는 기사를 보니 육군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게 아닌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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