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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합정맛집] Cafe the air 카페 디 에어, 미팅점심장소로 괜춘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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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아니군 오히려 합정이랑 더 가깝네. 

합정역에서 내려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한 홍대최고훈남... 모 회사에 모 차장 형이 무려 예약을 해놓고 날 부른곳!!!


물론, 합정주변에 뭐 얼마나 대단한게 있어서 이 형이 이러나 하면서 의심에 의심...

나야뭐 맛집같은거 별로 안좋아한다. 왜냐고? 사람이 많아서 줄서야하니까...;;




암튼 이형을 만났는데 홍대랑 합정에서 매우 유명한 맛집이라며 나를 이끈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처음에...뭐지이게? 라며... 어처구니 없어했다. 


저 무슨 공장같이 생긴 저기가 먼데? 라며 사진을찍은게 위의 사진이다. 

겁나 허름하게 작게 생겨가지고...뭐야이게? 이게 홍대 합정 맛집이야? 라며 겁나 머라머라 했다. 

하도 어처구니 없어서 이사진을 그대로 페이스북에 올려봤다. 여기 정말 맛집맞냐고...





이렇게 막 답글이 달린거다!!! (모자이크 할줄모름)

나만빼고 다 알고 있다니!!!





문쪽에 돌아가보니 이름이 제대로 보이더군. 

카페 디 에어... cafe the air...맞나? 암튼 이게 옆으로 길어...ㅋㅋ





바로 옆에 '호텔식 마사지'가 눈에 들어오긴하지만...

암튼 들어가보았다. 고고고고





카페 디 에어라고...써져있는 cafe the air 수저와 포크와 나이프 포장... 같은거? 암튼 이게 먼저 나온다...





요렇게롬 생겼다. 

다른쪽에 사람들이 있어서 (12시전에 갔는데!!) 다는 못찍고 몰래몰래 찍었다. 





카페 디 에어의 메뉴판...

어렸을때 겁나게 비싼 책받침 비슷한 재질에... 그런거다. 

우뢰매나 별똥동자 책받침과 비교할 수 없는... 좀 잘살던놈들이 가져오기 시작했던 그 책받침의 추억이 떠오른다. 

가격은... 뭐 소소...하다고해야하나... ? 홍대나 합정에 다른 맛집을 가보지 못해서 그런지 몰겠지만...;;; 





홍대 초훈남이 따라주는 물을 받고 있는중





요렇게 삼총사 되시겠다. 






오오오 이빵...(이게 서비스던가...따로 시켰던가...기억이잘...)

이 빵이 맛있떠라....(아...아닌가... 최근에 이런 레스토랑을 자주가서 잘 기억이...킁....)





이건 뭔 샐러드인지 몰겠지만 어쨌든 시킨 샐러드. 

토마토랑 저 야채 괜춘하다. 

누군가의 말대로 전체적으로 좀 짠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뭐 샐러드는 몸에 좋은거니 그냥 막막먹어주었다. 





우리같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스파게티 먹을때 항상 시켜먹는 까르보나라...

뭐 특별한 맛은 잘 모르겠더라. 

뭐가 홍대합정 맛집이란말인가!!


그냥 느낌상 면이 좀 안맞았어 나랑... 면이 별로야...잘못 구운건가...;;





이건 내가 시킨 닭고기 리조또...

우리같은 서민은 항상 밥을 먹어야해서 시켰다 ㅋㅋㅋ

이건 좀 맛나다. 특히 저 위에 데리야키 되서 나오는 닭고기가 괜춘해...후후





맛있어 맛있어...닭고기 리조또...





아우...이 피자...짜....

나같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겐 최악...별로별로...





이건 홍대초훈남이 먹은 뭐더라...뭔 스파게틴데 ... 여기도 토마토가 들어가있네... 마늘이랑...허허...





암튼 엄청 많이 시켜서 이날 엄청 찍었다. 

앗... 홍대초훈남이 들통나버렸네

사진이 흔들려서 그렇지 나름 초훈남...






집에가는길에 또 사진찍는 이런 창피한 사람들이 꼭 있더라고...

뭐 엄청난거 처럼말이지...


그냥 엄청난 맛집같진 않더라. 

내가 먹은건 다 그냥 그랬다. 

홍대나 합정근처에서 점심미팅할때 좀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 그런 스팟? 


근데 문제는 사람들의 댓글이 우유빙수가 맛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잘못시켰어...

다음엔 우유빙수를 먹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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