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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제천 평산오토캠핑장] 31개월짜리 아들과 아빠의 캠핑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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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평산오토캠핑장


** 위치 : 충청북도 제천...자세한건 하단에 다음지도 삽입

** 예약은 언제쯤? : 주말은 일찍차는것 같음. A,B사이트는 언제나 꽉차는걸로 보임 C사이트는 비교해서 좀 한가

** 전기 : 아... 다른덴 몰겠고 C사이트의 경우 50미터짜리 있어야함. 20미터짜리라 모잘라서 빌렸음;;;

** 온수 : 온수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음 오전/오후 각 7시~9시

** 장점 : 덕동계곡이 좔좔좔흐름. 계곡, 수영장, 산이 다 있음. 무엇보다 주인아주머니랑 아저씨가 어디든 좋겠지만 다녀본곳 중에 제일 착해보이심

** 단점 : 서울에서 차막힐때 가면 오래걸림. 



2013년 첫캠핑을 평산오토캠핑장으로 갔다. 

아주 솔직히 말하면 내가 캠핑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성격상 되게 안맞는레져임이 분명할 것이다. 

난 뭐 설치하고 치우는걸 너무 귀찮아하니까...


다만 가족과 함께 여행다닐 기회도 별로 없고, 뭔가 해야하기에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올해는 둘째가 태어났기에 와이프와 둘째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첫째를 데리고 집을 나가주는게 도리일듯 하여...

요요요 31개월짜리 녀석을 데리고 2013년 첫캠핑을 가게되었다. 





차가 LPG라 짐실을 공간이 작아서 환장한다. 

일단 아들놈은 카시트해서 조수석에 앉히고...






같이 가게 될 삼촌1. 뒤에 대충 찌그러트려서 앉혀놓는다. 

그리고 그 옆으로 짐을 막 우겨넣는다. 


31개월짜리 아들녀석과 단 둘이 캠핑을 가는것은 아직 무섭다. 

지난번에 서울대공원은 나이스하게 다녀왔는데, 

허리디스크수술로 인해 아직 허리도 정상이 아니고...뭔가 영 불안해서 삼촌1과 나중에 나올 삼촌2를 데리고 갔다. 


삼촌1의 목적은 "캠핑이 뭔지 한번 경험해보겠습니다" 였고, 

삼촌2의 목적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먹자" 였던것 같다...






가다가 들른 마장휴게소!!

여기 좋더라. 별게 다있어 ㅋㅋ

롯데마트도 있고 맥도널드도 있고 훌륭훌륭...


오오늘이 차에서 겁나 징징대서 콜라를 줬더니

옷에 다 흘려서 여기 들려서 씻고 갔다. 






그렇게 제천으로 나가서 

길을 따라 쭉가다보니 옆으로는 덕동계곡이 흐르고, 

그 덕동계곡을 따라 가다보니 '평산오토캠핑장' 푯말이 보인다. 






정확히 이름이 '평산오토캠핑장'이 아니라 '평산오토캠핑야영장'이던가...

암튼 네비게이션이나 이런데 '평산오토캠핑장'이라고 하면 안나오는것 같더라고...






들어가는 입구다. 

들어가서 우회전해도 되지만 그러면 돌아가게 되고...

좌회전해서 가야 C사이트로 바로 갈 수 있다.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SUV가 아닌 내작은차라...무서웠다 ㄷㄷㄷ






한...두시간인가...ㅋ 먼저 도착한 삼촌2녀석...

기다리면서 뭘했는진 모르겠다. 

K3자동차 번호가 그대로 노출이 되네...

클레임걸면 모자이크 처리....해줄수없어!! 하는법을 몰라...;;


암튼 알고보니 이 삼촌2녀석이 대뜸 평산오토캠핑장 가자고 해서 왔는데, 

알고보니 친구 부모님이 하는곳이라고 한다. 


뭔가 이용당한듯 찜짐했지만...뭐... 난 대인이자 성자이니 그정돈 쿨하게 넘어가기로 했다. 






그럼그럼 도착하마자 일해야지 일...후후

일단 텐트부터 치라고~


C19...구석자리라 제일먼저 예약했는데...;; C19안좋다...ㅋㅋㅋ

자리가 제일 넓은것 같아서 했는데, 약간 기울어져 있다. 

평산오토캠핑장 C19은 별로 안좋습니다!! 다른자리로 예약하세용~






텐트야뭐...나의 활약으로 그어느때보다 빨리 후다다닥 완성~

노스피크 클리블랜드... 캠핑장가서 한번도 똑같은 텐트를 본적이 없다...레어템이 분명하다...;;


이제는 타프를 쳐야하는데...





이번에 새로 하나 구입했다. 휴우...타프만큼은 안사려고 했는데,... 구입해버렸다. 

캠핑트렁크가서 중고를 아주 값싸게 업어왔다는!!


문제는 내가 알기론 이 타프가 치기가 굉장히 귀찮타는거다. 

자리도 잡아야하고 뭐 매듭법도 알아야하고 ... 알아야할게 많아서 귀찮아하고 있었는데...


이 삼촌2녀석에게 자신있냐고 물었더니

"군대에서 24인용도 쳐봣어 걱정마 다 똑같아..." 라고해서 그냥 알아서하라고 하고 갔다. 


뭐...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일단 난 오오늘을 데리고 밥을 하기로 했다. 

타프는 알아서들 치라!!!





쌀씻으러 내려가야 하나 싶었는데, 저쪽에 보아하니 

산에서 내려오는 왠 수도꼭지가 있었다!! 오오 좋다!!






일단 밥을 올렸다. 

C사이트가 나름 위쪽에 있어서 그런지 그날이 그런건지 바람이 막 불더라. 

막아놓을것도 없고... 대충 한쪽만 구이바다 가방세워놓고 세월아 내월아 밥하는중...






삼촌1과 삼촌2는 타프를 치고 있고...






오오늘은 흙장난을 하고 있고...






나는 앉아서 사진찍는데....

이거...이렇게 하는게 맞나? 처음 보는데? 흠흠...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타프를 쳤다. 

삼촌2는 내가 갈군다고 투덜투덜... 나는 거봐 역시 쉽지 않지 라며...핀잔을...후후

역시 내 예상대로 타프치는 법은 따로 내가 찾아보고 연구해서 다음엔 내가 쳐야쓰겄다. 후후


하지만 수고했어!!

뭐 멋지게 칠필요있나...일단 타프의 기능인 햇빛만 막을 수 있으면 되지머...후후







그리고 캠핑장비의 전부인 테이블을 가져다놓았는데...

뭐 다른게없다...ㅋㅋㅋ


아...타프가 생기니 이거... 타프안에 들어갈 장비가 있어야할듯....이게머야...너무 없어보여...ㅋㅋ

텐트만 들고다닐땐 걱정없었는데 ㅋㅋ






밥이 다 되엇다. 

와... 나 이제 밥 잘한다. 






그리고, 삼촌2녀석이 고기를 10만원어치를 사왔는데(역시 대기업 인사팀사람답군)

앉자마자 소고기를 굽기 시작...;;;






그냥 막 먹는거다. 






문제는 이때 가위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구워진 소고기를 들고 우걱우걱 먹는거다. 


그렇게 소고기를 막 먹더니...







이번엔 스팸을 굽더라...

마치 나의 장비가 자기꺼인마냥...너무나 익숙하게...


그러더니 또 우걱우걱...






나는 그사이에 아들 밥을 먹이는...

자상한 아빠 코스튬...






얘는 진짜 우리 와이프가 싫어할만하다. 

먹는거를...많이 먹는게 아니라...뭐랄까...

내가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일단 먹는게 이해가 되질 않게 먹고...

Huge하다고 해야하나...뭔가 사오는것도 그렇고 먹는것도 그렇고...






아까거는 살치살인가 뭔가였으니 이번엔 등심을 먹어야한다며...


또 우걱우걱...


살치살은 젓가락으로 찢어지면 찢어져서 먹기편했는데, 

이건 잘 안찢어진다며  투덜대며 가위없으니 그냥 통으로 우걱우걱...






아예 쌈장은 자기앞에...놓고 고기 3종(살치살, 스팸, 등심)을 먹으며...

캠핑 처음온 삼촌2에게 "캠핑이란건 말이야..."라며 캠핑에 대한 이야기중...


결론은..."캠핑은 계속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는 것"이라고...

뭐 틀린건 아니긴한데...흠흠






아이스박스에 넣어두었던 파인애플 맛이 갈수도 있으니 어서 먹자며...파인애플도 먹고...






체리도 먹었다...


뭐...물론 위의 음식들은 다 저놈이 사오긴 했는데... 흐음... 






겁나먹고 좀 앉아서 배좀꺼트리고...계곡에 놀러가기로 했다. 

원래 오오늘이 데리고 수영장을 가야하는데, 수영장가서 놀다간 내가 너무 힘드니까 호호호호

일단은 계곡부터 가서 살짜쿵...놀아주며 물에 들어갔다왔다는것이 중요하니 호호호호






덕동계곡!!!

겁나 물이차다....ㄷㄷㄷ


여름엔 사람들 엄청 많을것 같더라. 

이게 쭉 흐른다;;






물이 많은건지 적은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우리가 갔을땐 이랬다. 






그냥 삼촌들이랑 오오늘이랑 발만 담그고 대충 놀다가....






와...저기 물레방아도 있네...라며...저걸 찍고 장렬히 내 사진기는 전사했다. 


거....겁나 창피하게...

오오늘이 손잡고 계곡돌아다니다가...

오오늘이랑 같이 자빠진거다...;;


오오늘이 겁나 우는데...사실 그때 난 오오늘이 보다. 

보급형이지만 DSLR카메라가 계곡물에 퐁당 들어갔다 나오는걸 봤을 뿐이고...;;;

또 돈들어가겠네 라는 생각으로 눈물이 찔끔...


그래도 잽싸게 배터리랑 메모리를 분리...






이 사진부터는 이 삼촌2님의 삼성 넥스던가... 그 카메라를 빌려서 찍기 시작했다. 

와...근데 사진기 좋더라. 디카는 DSLR급의 그 느낌이 절대 안나온다는게 내 생각이었는데. 

이거 뭐 이정도로 사진나오면 굳이 무겁게 DSLR들고 다닐 필요가 없겠어!!


물론...렌즈가 단렌즈라...사진찍기 겁나 불편하긴 했음;;;






평산오토캠핑장 계곡에서 DSLR카메라 침수의 충격을 뒤로하고...

또다시 먹기시작...

이번엔 베이컨...킁... 이건 호텔 조식에나 있는거 아닌가!?


하여간...삼촌2의 지론은 놔두면 못먹게 되니 일단 다 먹어야한다는 것...






그리고 또 수박 흡입...


분석해보면...이 모든게 엄청난 시간차를 두고 생긴게 아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2시경이었고...

사진에서 보듯 아직 해는 떠있고...

텐트치고, 타프치고, 계곡다녀온 시간을 제하면...

먹는 시간은 한시간? 정도 되려나...

암튼 계속 먹더라...






오후가 되어 스크린을 설치하는데, 

인간은 역시 생각하는 동물...

스크린을 일자로 맞추기 위해 남은 스트링으로 대충대충...






여기다 걸어주시겠다. 






나의 수퍼노트북도 켜고...


아!! 여기 전기선을 긴거 가져가야한다. 50미터는 되야...;;;ㄷㄷㄷ

빌려서 했다...내껀 20미터...;






내 캠핑장비중에서 유일하게 자랑할만한

LG미니빔도 설치하고...






일단 간지용으로 '신세계'영화를 틀어놓고... 노는거다. 






아...콜멘 화로대.. 

원래 내화로대는 만오천원짜리 싸구려였는데, 

지난번 스톤밸리캠핑장 갔을때 득템한 화로대다. 






고기는 대충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삼촌1녀석이 또 캠핑이 처음이라 하니 토치질좀 해줘야겠다 싶어서 말이지...






직접 일하는 멋진 철산초속님이 되시겠다. 

후후후...


아...번개탄의 위력을 새삼깨달았다. 

다음부턴 번개탄을 써야겠어. 나무에 그냥 붙히려면 겁나 오래걸리는데;;;






어느새 화로대는 삼촌2녀석의 차지가 되었고....






어두워져...랜턴을 켰다. 골든아이 랜턴~






음....뭔가 좀 캠핑온 느낌이 난다. 

타프가 팽팽하지 않은것만 빼면...;; 







문제는 역시 저 화로대다...

아...문제야...


역시 예상대로 화로대 깊이가 낮아서 나무로 뭘 구우려면 화력이 너무 약하다..

이건 숯으로 하는거 전문인건지...

삼겹살 익는거 기다리다가 돌아가실판...


근데 확실히 여기에 구우면 기름이 쫙 빠지긴한다....ㅋㅋ 

과자같이 맛있다 ㅋㅋㅋ






몇번 굽다가...그만...

화로대가 뭔지 경험도 했으니 이젠 그냥 구이바다에 굽자...

뭔가 좀 냄새가 꾸리꾸리해서 불안하긴했지만

허브솔트 막투하로 뭐 먹을만하게...지금 배안아프니 괜찮은거였겠지머...


삼촌2는 화로대에서 소세지 굽고 우린 삼겹살굽고...

아...쏘세지 사진을 안찍었네;;;






이건 정말 아이디어상품이다!!!

이게 구이바다에 삼겹살을 구우면 유일한 단점이 기름이 겁나 튄다는거다. 

이날도 기름이 겁나튀어서 막 짜증내다가 은박지 찢어서 살짝 올려놔줬더니...후후후...행복하다...






평산오토캠핑장에서 맞는 두번째날 아침이다. 

사실 전날밤에 삼겹살을 먹고... 삼촌2님은 졸리다며 일찍자겠다며 자기 차로 직행...

차에서 자겠다 나는...이라며...말이지...


그러더니 나중에 결국 텐트로 침입...

결국 넷이서 다 텐트에서 잤다 ㅋㅋㅋ


평산오토캠핑장은 정말 벌레도 많고 희한한 동물들도 많은데, 

원래 랜턴에 벌레들이 많긴 하지만 정말...이날은 대박이었다. 

ㅋㅋ 대충 말려서 붙어있는거나 떨어트리고 그랬는데 

저게 위에 볼트같은걸 살살살돌리니 분리가되데....?

그래서 벌레들 다버리고 다시 조립...ㅋㅋ 물론 삼촌2가...난 지시만...







음...역시 뭔가 장비가 허접해보여...뭔가 더 있어야겠어....ㅋㅋㅋ






오오늘은 아침부터 일어나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사실 이녀석때문에 난 거의 잠도 못자고 찌그러져 있느라 지금 허리가 너무아프다...

와이프가 감기걸리지 말게 하라고 해서 

계속 전기요 위에 올려놓고 또 도망가면 올려놓고..후우...


어쨋든 감기는 안걸린듯!!






언제나 처럼 아침에 일어나면 나는 캠핑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이게 C사이트 올라오는 길...좀 경사가 있다 무섭다....ㅋ






다른쪽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니 C사이트에도 저런 개수대와 쓰레기버리는곳이 따로 있더라. 

불편함이 거의 없어...괜춘함괜춘함...






이 길이 다른쪽방향으로 내려가는길....






족구장도 있다!!






여기는 들어오는 입구인데 ... 보아하니 분수 옆에 오리같은녀석들도 있더라고....






정문들어와서 분수뒤로 좌측에는 B사이트...






우측으로는 A사이트다. 






그리고 A사이트옆에 매점이있다. 

저 사기꾼 삼촌2가 아이스크림 없다고 드립을쳐서. 

내가 캠핑장에서 아이스크림 안파는 매점이 어딨냐며 사달라고 계속졸랏는데, 

역시 안쪽에 있었다. 나쁜놈...


참고로 삼촌2는 우리가족과 함께한 첫캠핑이었던

양평오토캠핑장 당시, 자기는 추위를 타지 않는다며 전실에서 자신만만히 자다가...

결국 춥다고 고백을 했었는데...


이번엔 만만의 준비를 하고 온듯...깔깔이를 챙겨왔다 ㅋㅋㅋ






A사이트 입구에 개수대가 있고,






그 좌측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A사이트 가운데길...

정확하진 않은데, A사이트는 주차가 사이트에 가능하고, B사이트는 옆에다가 대야하는것 같았다. 

대신 둘다 거의 해먹은 칠수있게 나무들이 좀 많이있고...






A사이트 끝으로가면 수영장이 있다. 






돌아나오면 데크가 있는데 여기는 아무도 안오데...흠....난중에 여기다 쳐도 괜찮을 듯 하다. 






오른쪽이 A사이트 좌측이 데크... 데크 좌측으로는 계곡...이 길로 쭉가면 정문쪽이다. 






정문쪽으로 가다보니 방갈로도 있다. 






사진찍고오니 나란히 오리구경하고 있는 삼촌1,삼촌2, 오오늘...






삼촌2와 싸워서 결국 득템한 아이스크림....

이거먹고 얼렁 치우고 왔다. 



평산오토캠핑장 총평/느낀점


1. 여기 아저씨 아주머니가 우리 부모님같다. 아저씨는 주로 일하시고, 아주머니는 정말 법없이도 사실것 같이 착하신분...여유되면 자주오고싶더라. 

2. 그날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캠핑온사람들 모두 젠틀해 보였다. 고성방가도 없고 조용하고...

3. 타프없이 텐트만 가지고온 사람들도 많더라. 오히려 고급스런 장비족이 별로 안보여서 좋았다. 

4.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사람이 없어서인지 뭔가 좀 시끄럽지도 않고 안정적이었다. 

5. 차는....정말 바꿔야겠다...

6. 빔 가져가는걸 포기하면 짐이 엄청줄것같다. 

7. 화로는 그냥 불피우는용으로쓰고 고기는 그냥 구이바다가 짱인것 같다. 

8. 삼촌2는 언제나 먹을걸 잘 사와서 좋긴한데, 반대로 너무 먹어대서 안좋기도 하다. 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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