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주 아이리스2 1,2화에 대해서 썼지만 정말 이상했다.
마치 쪽대본을 통해서 편집을 마구리로 한 느낌이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로 많이 까였었는데...오오 이번주 3화 시작부터 괜찮아!!! 역시 내 예상대로야!!
이대로만 가줘!!! 훌륭해 훌륭해
그래서 원래 이런 리뷰 잘 안쓰지만 저작권 침해해가며 스샷을 좀 올려야겠다.
KBS나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 문제되면 말씀주세요. 바로 내리겠습니다. 호호호
김승우가 돌아왔다!!
역시... 아이리스1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김승우가 왔어. 친남한 인사로다가...
역시 뭔가 달라. 김승우가 나오니 안정되보인다고 해야할까나...
지난주에는 편집이 문제였던건지... 배우들의 연기가 이번화에서는 임수향이나 이다해나 윤두준이나 지난주보던 훨 더 어색해보여.
뭐 물론 액션이 많아서 일수도 있겠으나 어쨌든 김승우가 좀 많이 나와야 뭔가 리얼감이 좀 넘치는 연기가 보이니까...헤헤헤
임수향...포텐 터지나?
사실 아이리스2에서 제일 기대하고 있는 인물...
신기생뎐에서 정말 이뻣었는데...뭐랄까...이번 아이리스2 3화는 임수향을 위한 편이었던것 같기도 함.
임수향이 완전 여자로써 섹시한 매력도 보여주고 액션도 보여주고...(연기는 못보여준듯 하지만)
뭐 그래도 좋아. 마음에 들어...이쁘면 됐지머...
이다해가 한결같은 캐릭터를 보여주는 반면에 임수향은 벌써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혁의 캐스팅은 역시 절권도 때문이었다!!??
장혁이 아이리스2에 나온다고 했을때부터 뭔가 아이리스1보다는 더 화끈한 액션을 보여줄거라 생각을 했지.
사실 이병헌이나 정준호는 맨손격투보다는 총잡이가 더 어울릴수 있으니...그에 비해 장혁은 역시 맨손격투...
아이리스2 3화는 진짜 볼거리가 많았다. (사실 앞으로 이제 볼거리가 없으면 어쩌나 라는 생각도 들긴했음)
장혁도 총쏘다 총알이 떨어져주시고, 이범수는 큰총이라 멀리서나 쏘는 상황에서 둘다 총을 안쓰다가...
장혁이 점프해서 이범수 잡으러 가는데 내 심장이 다 쫄깃쫄깃하더라...;;
이 탑꼭대기에서 격투신은 진짜 멋지더라.
맨손격투는 역시 장혁이 갑인것 같아. ㅋㅋ 이범수도 밀리지 않고...캬하~
이다해는 김태희, 임수향은 김소연?
아이리스1에서는 김소연이 북한쪽으로 나와서 막 이병헌이랑 같은 편도 되고 여러가지로 그랬는데,
아이리스2는 편이 딱 정해져있는듯 이다해는 착한편 임수향은 나쁜편...뭐 모르지 임수향이 잡혔으니 착한편이 되려나...
근데 여기서 뭔가 이다해가 좋은 평가를 못받는게 이런것 같음.
이다해는 김태희 캐릭이랑 비스무리함. 싸움도하고 요원이기도 한데 뭔가 약함.
역시 아이리스2 3화에서도 그런 모습이 많이 나옴.
김태희가 그게 커버가 된건 최고로 이쁘니까...
이다해도 이쁘긴한데...뭔가...좀...매력이 약한 캐릭터인듯...
반대로 임수향은 김소연같이 약한캐릭터가 아니라 강한캐릭턴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임수향 캐릭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듯(연기력만 좀 안정되면...킁)
윤두준...멋있긴한데...
정말 중요한 타이밍에 와서 "꼼짝마!!"가 머야...;;
"움직이지마"도 아니고...;;
이 장면이 제일 멋지더라.
개인적으로 이장면이 제일 맘에 들었음.
난 또 이런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장혁이가 이범수가 북한군 출신인거 알고
김승우한테 니가 의심받을 수 있으니 잘하라고...하니 양측이 서로 총겨누는 장면...
머랄까...아이리스2에 나오는 여러 장면중에 지금까지 '연기'라고 느껴졋던 유일한 장면이라고 해야하나...연기다웠음...
물론...아직도 비현실적인건 많음.
남의 나라에서 막 총격전을 한다던가
우리나라 요원들이 남의나라 방화벽을 5초만에 뚫는다던가
주인공은 언제나 총에 맞지 않는데, 엑스트라는 너무 잘 죽어나간다던가...
그래도 뭐 진짜진짜진짜 아이리스2 3화...이번화는 정말 볼만했음.
앞으로도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