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98남이야기 :: 마이리틀텔레비전...사실상 백종원쇼에 대한 기대와 우려
 



마이리틀 텔레비전의 두번째 경연(?)에서도 백주부 백종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파일럿때를 포함하면 벌써 세번째...!! 당분간...과연...그를 견제할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지 의문일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의 1위다. 아프리카tv의 그것이라고 봐도 무방한 이 문화를 공중파에 담아 내는것에 대해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재미있다 ㅋㅋㅋ 여러가지가 잘 맞는것 같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재미있는 이유, 잘나가는 이유에 대해 끄적여보자.


1. 포털사이트 다음이 함께해요~

실제 방송은 다음(daum)을 통해 서비스된다. 일단 다음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방송이 된다는 것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안정과 함께 홍보/마케팅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다.



백종원 방송에 최대 시청자가 오만정도로 나오는데 일단 이러한 스트리밍을 감당할만한 서비스가 많지 않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아이템을 다음이 먼저 제안했는지 아니면 mbc에서 먼저 제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양측이 서로 윈윈 하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더 중요한 홍보/마케팅에 있어서 마이리틀텔레비전은 다음에선 항상 적절한때에 기사가 메인으로 올라온다(네이버는 잘모르겟네...아마 다음정도는 아닐듯?) tv방송이 있는 토요일이면 관련 기사가 꼭 메인에 올라오고, 인터넷실제방송이 있는날이면 또 여러기사나 배너등이 올라온다. 오늘도 낮에 exid하니를 포함한 세명의 새로운 사람이 등장한다는 것도 매인기사로 보았고, 조금전에는 오늘 인터넷생방송을 한다는 기사를 보게되었다.

다음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이슈를 확인할수 있다.


2. CG도 대단하고 편집도 대단하고



오늘도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cg가 진짜 웃긴다 ㅋㅋㅋ 고급지면 오히려 더 안되는 cg... 라디오스타가 한창 cg로 날릴때 그팀이 와서 하는건지...ㅋㅋㅋㅋ




암튼 그냥 뻔하게 남아가도 될걸 cg로 엄청나게 가치부여를 하는데 그게 과하지 않다. 사실 별 재미없는걸 억지로 만들면 욕먹는게 요즘 시청자들인데 그게 딱 알맞는 수준에서 진행되는것 같다.


3. 백종원이 살렸다...백종원이 없다면?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재미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 때문일것이다. 이 사람 자체가 기본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가 재미있고 유익하기에 인기가 있고, 연석으로 1등을 하고 있다고 본다.




백종원이 왜 인기가 있는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일것이다. 백종원은 사실 안티가 많았다. 소유진과의 결혼을 보면서도 나도 돈많은 사업가가 연예인이랑 경혼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백종원이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데는 어디 프로그램에서 외국다니면서 음식에대한 지식이 많았다는것과 한식대첩2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와서 평가를 하는데 참 상대방 기분안나쁘게 말을 잘한다는 것 봤을때다.



거기에 보통 이 방송을 인터넷으로 시청하는 층이 엄청 어린층일텐데 아저씨로 보이는 사람이 요즘 대세인 요리라는 콘텐츠로 소통하려하고 연예인같은 벽이 느껴지지 않으니 더 재미있고 편한것 같은 느낌이든다. (물론 난 백종원이 머리가 엄청 좋은 사람이고 어느정도는 연기가 있지 않나싶다)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없다면?

지금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없다고 생각하면... 진짜 재미없는 프로그램이 마이리틀텔레비전일것이다. (물론 실제 인터넷 생방으로 보면 꽤 재미있는 방송도 있다ㅠㅠ)

백종원과 김구라가 남고 3회에서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교체된다는데...여기에 제작진의 고민이 클 것 같다. 백종원처럼 생각지 않던 대박을 터트리는 사람이 섭외가 되야...즉, 다시말해 "이런 사람인지 몰랐어!! 알고보니 겁나 웃기네!!" 라는 게스트를 모시는데 성공여부가 달리지 않았나 싶다.



초아나 하니나 기본적으로 팬들이 있기때문에 시청자를 끌어올수 있겠지만 개인방송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기존에 보지못하던 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게스트...콘텐츠가 있는 게스트가 쉬운건 아니다. 백종원이야 요리라는 확실한 콘텐츠와 스토리가 있지만...연예인이 어디 그러기 쉽나... 그러니 김구라나 초아니 계속 방식을 바꾸고 이래저래 해보는것 같다.



여하튼 인터넷방송의 조상이라는 김구라도 고전중인 마이리틀텔레비전 ... 공중파에서 방송가능한 재미있는 콘텐츠가 뭐가 있을까나... 그왜 이번에 나온 조세호/남창희 콤비가 예전 무모한도전처럼 뭔가 사람들이 궁금한거나 이게 될까 싶은거에 대한 무모한 도전과 그결과를 보여주는 똘아이같은 방송해도 재밌을거 같은데...아니면 정준하의 빨리먹기먹방이라던가 ㅋㅋㅋㅋ


Posted by 철산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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