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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타벅스에 들렀더니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라즈베리 트러플 모카'.
원래 라즈베리 시럽을 좋아하는데에다 트러플은 일단 느낌이 고급지니까.
모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최근 단 커피의 맛에도 길들여져 가고 있는 터라 주저않고 주문했습니다.
역시 뭐 좀 들어가면 비싼 스타벅스 음료.
참고로 트러플은 우리말로 송로버섯,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입니다만
물론 이 음료에 리얼 트러플은 쓸 턱이 없고 트러플 오일을 썼겠군요.
트러플은 제가 먹어본 적이 없어 이 '라즈베리 트러플 모카'에서 트러플 향이 나느냐는 말씀을 못드립니다 허허
살이 팍팍 찔 것 같은 비주얼.
요즘 휘핑크림은 자제하지만 오늘은 라즈베리 트러플 모카라는 거창한 음료를 주문한 만큼 호사를 부려보겠습니다.
도시적인 느낌을 팍팍 풍기는 스타벅스 역삼점 풍경.
라즈베리 트러플 모카와 함께 밑도 끝도 없는 허세를 부리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아 오글거리네요.
제가 들어갈 적에는 점심시간 직전이라 상당히 조용했는데요, 곧 직장인들의 러쉬가 시작되었습니다.
라즈베리 트러플 모카를 주문하고 영수증을 살펴보니
카드네임 끝에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넣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하셔도 좋겠습니다.
(전 이름을 바꿔도 왜 등록이 안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달달하고 모카에 상큼한 라즈베리 시럽,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 트러플 향까지 더한 라즈베리 트러플 모카,
점심시간의 리프레시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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