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98남이야기 :: 골든아이 가스랜턴

골든아이 가스랜턴

Gadget 2012. 7. 2. 11:13 |
 

골든아이(GOLDEN EYE) 가스랜턴


'황금눈' 가스랜턴이라 이거다. 

'골든아이'가 제조사명 이름인지, 브랜드명인지는 중요치 않다!!! 랜턴의 성능이나 좋으면 되니까 말이지...


맨처음 캠핑장비들을 살때, 난 원래 장비족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그냥 내가 사고 싶은것만 사고 나머진 전부 싼걸로 구입하는 테크를 타고 있었다. 의자는 편해야하니 K2 컴포트체어2라고 나름 좀 비싼걸 샀고, 텐트는 노스피크 클리브랜드... 색깔이 예뻐서 샀다. 나에게 기능성이나 내구도 등은 중요치 않으니까...


랜턴... 도 사야하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대충 싸구려를 사던가, 아니면 스마트폰에 있는 손전등앱으로 대충 하고 다닐까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랜턴은 좋아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추천을 받고 산게 이놈이다. 황금눈 가스렌턴!! 




가격이 얼마였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난 원래 가격따위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암튼 원래 코베아에 국민렌턴이 있는데, 얼마전에 나온 이 골든아이 황금눈 가스랜턴이 간지라고 한다. 그 코베아께 150룩스이던가 하는 반면에 이녀석은 300룩스라고... 룩스... 학교다닐때 과학시간에 배운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빛의 밝기...!! (맞나?)




암튼 이녀석을 들고 캠핑장에 처음 게시를 해봤다 이거다. 

저런 기름통 같은곳에 들어있다. 중요부분(?)만 빼보니 위의 사진과 같다. 사실 난 집에 배송왔을때 안뜯어봤고, 와이프가 뜯어서 안에 심지를 끼워놨다고 했다. (찾아보니 저 심지 같은걸 '멘틀'이라고 하는 것 같다.)




암튼... 보급형 DSLR 450D가 흔들려서 이모양으로 사진이 나왔지만 나름대로 이거 패키지가 괜춘하다. 저렇게 동그란 판대기같은거는 세로로 꼽을수도 있다. 저게 위에 갓같이 씌워서 빛이 퍼지지 않게 하는 그런 효과가 있는것 같더라. 




확대해보면 이렇게 생겼다. 




문제는 여기부터 발생. 

당췌 이 '골든아이 가스랜턴'을 어떻게 켜는지 모르겠는거다. 

검색을 해봐도 켜는 방법이 잘 나와있지도 않고, 도저히 모르겠다는... 초보캠퍼티 팍팍내며 난감해하는중...



와이프가 설명서에 사용하기전에 심지(멘틀)를 한번 태워주라는 말이 있다고 해서 저 심지를 태워보려고 한가닥 나온줄에 불을 붙혔는데 타다가 끊어지고 해서 결국엔 부루스타에 그냥 심지를 태워버렸다. 한번 싹 태웠는데, 그 다음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는거다. 


가스를 켜고 심지에 불을 붙혀야 하는지, 그러다 터지면 어떻게 하지... 등등 별의별 고민을 다하다가 결국에 옆에 캠퍼분에게 부탁...;;





이게 알고보니 버튼을 그냥 돌리는건 가스가 나오고 줄고 하는거고 '자동토치'기능으로다가 누르니까 '달칵'소리가 나는거였다. 

캠퍼분께서 말씀하시길 '가스랜턴' 켜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에는 자동토치기능이 되는것도 있으시다면서 '달칵'소리나고 가스 켜시다가 불이 화악~ 올라와서 깜놀했었다. (감사합니다. 물론 위의사진은 그냥 같이간 내 후배)




이게 사진기가 구려서 그런가 겁나게 어두워보이는데, 그렇지 않다! 겁나 밝아!!!




삼겹살 굽는데, 고기가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모르겠는거다. 이거 랜턴을 풀파워로 틀어주고 가까이 가져오니 완전 잘 보인다. 이거 진짜 사진은 되게 어둡게 나왔는데 진짜 밝다. 옆에 비슷한 가스랜턴들이랑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밝다. 물론 크기는 좀 크다. 


근데, 솔직히 우리 옆옆옆칸쯤에 완전 장비족으로 보이는 사이트에는 '전기렌턴'으로 보이는데, 오스람 전구 한 30cm미터 짜리를 콘센트 꼽아버렸는데 무지밝더라... 그거빼고는 이게 제일 밝았던것 같다!!


암튼...그렇게 밤을 새우고... 다음날 아침...




와...벌레들이 아주 그냥 장렬히 전사하신 흔적이다. 




문제는 이거 램프안에도 이렇게 시체들이 즐비... 




이놈의 벌레들...죽어죽어죽어!!! 이거 전부다 치우는데... 심지(멘틀)가 갑자기 정말 '바람에 흩날리듯' 떨어져버렸다. 

그래서 심지(멘틀)는 몇개를 스페어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한다. 


'가스랜턴'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정확히 왜 위험한지는 모르겠다. 아마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한것 같긴하다. 그리고 소리도 좀 무섭긴하다. '슈우우우우우욱'이런 소리가 계속 나긴 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확실히 배터리넣는거보다는 훨씬 밝은 것 같다. 

Posted by 철산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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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dell2214 2012.07.27 17: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이버블로그에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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