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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우표, 이제는 우표까지 나오다니!! 소녀시대에 이어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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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이 유트브 조회수 13억을 넘어섰다. 
한때는 1억돌파 2억돌파에 관심가지던 우리들은 이제뭐... 그런 감흥이 없다. 13억이라니...중국인구인가?

어쨌든 이 싸이가 이제 우표로도 나왔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우표...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아주 오래전 좋아하던 여자를 위해 '나만의 우표'가 처음 나왔을때 그녀의 얼굴로 만들어주기도 했었으니까...후후
당시에 거의 최초로 나왔던 폰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우체국사이트가서 '나만의 우표'로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이런 우표는 실제 사용한다기보다는 소유하고 있다는 소유욕이나 디스플레이용으로 많이 쓰지 않나 한다. 
나에게 펜더USA일렉기타가 있지만 거의 쓰지 않고 모셔만 놓는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려나....후후

암턴...사이 우표는 2만원 패키지다. 
싸이우표 사는 곳 (http://shop.postar.co.kr)



자...그럼 이녀석이 어떻게 생겨먹었냐!?


케이스다. 

뻘겅색 케이스... 저 싸이 캐리커쳐 같은거 웃긴다. 

역시 나이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건 아닌것 같아...ㅋ


저 붙어있는 테이프를 뜯었는데...오오늘의 역습...;;; 아 귀찮아...싸이덕후아들...;;

저 싸이얼굴만보고... 음악도없이 열심히 추신다...;;





결국 오오늘이랑 같이 뜯어봤다.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액자형이다. 

예전에 내가 만든 '나만의 우표'는 우표만 딸랑 오던데, 

싸이우표는 액자처럼 생겼다. 


우표는 우하단에 있고, 

그림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싸이그림(그림이 아니라 사진인가...이런거머라고하지...?)

검색해보니 '아트카드'라고 한다. 


암튼 저게 각기다른 3장의 카드가 있다. 

3장의 카드에 각기 우표가 2개씩 우표는 총 6개...!! 


최근에 편지를 받아보거나 써본게 카드청구서 말고는

군대있을때니 우표는 거의 쓸일이 없을것 같다. 






얼레...사진이 흔들리다니...

요즘..우표가 270원이구나..ㅠㅠ






이거좀 제대로 뜯어서 살펴보려고 하는데, 이놈의 오오늘이 자꾸 관심을 가진다. 





오오늘은 싸이덕후...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강남스타일만 나오면 춤추는녀석...

처음엔 신기한지 보다가 아이패드인줄 알고 자꾸 손으로 터치한다..ㅋㅋㅋㅋ

그런다고 음악이 나오는게아냐!






자꾸 안된다며 해달라고 조르는 이상한녀석...;;; 






음악한번 틑어줬더니 자꾸만 춤추고 놀길래...어서 장난감이나 '주차'하라고 했다. 

여기서 '주차'라 함은 지가 놀던 장난감을 정리정돈하라고 시키는건데....






농구골대옆에다가 이렇게 해놔버렸다. ㅋㅋㅋㅋ 귀여운녀석...


문제는 이 싸이우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인데...





다음날 일어나서 책장에도 넣어보고...





이쪽에도 넣어보고...





저쪽에도 넣어봤다. 





근데 문제는 이녀석이 이걸 너무 좋아한다는거다...자꾸만 꺼내본다...;;

싸이우표...

이거 우정사업본부랑 YG엔터테인먼트랑 만들었다고 한다. 
서울시내 큰 우체국에선 구입할 수 있는것같다. 기사에보니 서울시 22개지점이라고 하는데, 큰데에서 살 수 있는 것 같다. 

근데, 이거 10만개만 한정으로 만들어서 나름 한정판이라서 살려면 빨리 사야할 것 같다. 

하여간 싸이 좋아하는 우리 아들은 엄청 좋아한다. 애들은 좋아하게 생겼다. 
자꾸 지 장난감인줄알고 자꾸만 가져다가 놀려고 하는게 문제;;;

저 액자케이스는 되게 맘에든다. 
나름 굉장히 단단하다. 막 던져도 안깨질듯. 
그리고 막 뾰족하고 이런데도 의외로 날카롭지 않아서 좋다. 

물론...어른들 입장에선 책장에 올려두고 인테리어용으로 활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뭐...소녀시대정도된다면야 내 책상에 올려주겠지만...남자가 남자를 올려놓는건 아닌것 같고...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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