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를 재밌게 보고있다.
물론 처음부터 재밌게 본건 아니다.
1, 2회는 별로였다...진심...레알...
차태현에 김수현에 아이유에 공효진에...
이름값만으론 뭐...대박...
프로듀사는 아시아에 팔기위한것인가!?
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처음엔 적응이안되더라고...
일단 아이유는 맨날 저런 얼굴표정이고
김수현도 어리버리만 때리고 앉아있고..
뭐지? 프로듀사...빈수레가 요란하구만!!
...
했는데... 하악... 재밌다...
달달하다달달해...
탑스타 신디(아이유)는 신입PD 백승찬(김수현)에 흔들리고
백승찬은 예진선배(공효진) 좋아하고
예진인 준모(차태현)를 좋아하고..
일단은 이렇다.
뭐 지금은 이렇게 일방향적인 마음들인데...
아마 이 넷의 마음이 막 왔다갔다하고
시청자들에겐 결론이 어케날지 계속 궁금해하고
그렇게 달달해지고...
이렇게 되야한다고 보고 이렇게 될 거라고 본다.
(사실 지금은 너무 일방향적이라 ㅋㅋㅋ)
프로듀사가 재밌어진 이유는... 그리고 앞으로 더 재밌어질 이유는...
역시 신입 프로듀서...프로듀사인가?
김수현이 매력발산을 시작하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ㅋㅋ
처음엔 왜 김수현을 저따위로 어리버리하게 만들어놨지?
했는데...김수현이 갈수록 할말다하고
달달해지고 있다 ㅋㅋㅋㅋ
그리고 특유의 어리버리함을 가지고 엄청 웃겨댄다 ㅋㅋ
프로듀사에서 김수현을 보면 이니셜디에 타쿠미를 보는듯하다.
어리버리때리는데 엄청 매력적이야!!!
특히나 김수현으로 인해 주변 캐릭터들이 조금씩 변하는게 재밌다
일단 아이유가 웃기 시작했어!!!
아아...이 달달함이라니...
자기도 사고칠거 같다며...예진아씨를 안아버린 김수현...
음...사실 난 공효진보단 아이유와 김수현을 지지한다!!
뭐랄까 프로듀사 드라마상에선 나이설정이ㅜ어떻게 되있는진 몰라도
공효진이랑 김수현은 ...나이차가 좀 많은것 같아서...ㅠㅠ
물론 공효진도 매력적이긴한데..
피디역할이라 그런가 너무 높은톤의 일정한 연기가 아닌지...
(김종국도...김종국은 까메오가 아닌가?ㅋ)
프로듀사...엄청 달달한 드라마다...
그 달달함엔 어리버리하지만 매력을 보여주는
김수현이 있기 때문인것 같고 점점 잘한다.
남자가 봐도 그런데...여자들이 프로듀사에서 김수현보면
장난아닐거같은데?ㅋㅋㅋ
달콤커피의 ppl은 완전 성공인듯하다
달달한 드라마 달달한 커피...
뭐이렇게 마케팅하려나 ㅋㅋㅋ
암튼... 돈만 밝히는 소속사나 피디들의
세계를 실제적이로 담아내는
프로듀사라는 메시지의 마케팅을 초반에 하는것 같은데
그거보단 그냥 김수현과 아이유 공효진과 차태현의
달달달달한 로맨스...이게 훨날듯하다!!!
프로듀사가 끝나면 김수현의 몸값은 또 엄청 오를듯!!!
달달하다 프로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