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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aipei

[대만여행] 기본 꿀팁, 기초지식으로 이것은 알아야할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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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할때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꿀팁...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고...

어쨌든 다녀온 사람의 입장에서 이제 대만여행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기초지식으로 알아야할 TIP같은걸 공유해보려 한다...캬캬캬




1. 타오위안 국제공항 VS 송산 국제공항... 어디로 갈것인가? 


제일먼저 혼란스러운게 비행기다. 

아마 어떤 특정한 항공사에서 예약하지 않고, 전체에서 찾다보면 이상한걸 느끼게된다. 

저가항공사랑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것? 


쉽게말해 아시아나랑 티웨이의 가격차이가 다른 관광지보다는 크지 않다. 


그 이유는 도착하는 공항 접근성의 문제인것 같다. 


타이페이시 여행이 목표라면, 타오위안공항보다는 송산공항이 접근성이 훨씬 좋다. 

타이페이를 서울로 치자면 타오위안공항은 인천공항, 송산공항은 김포공항 정도로 보면 되려나? 


그래서 잘 봐야할게 어디로 도착하는지를 봐야한다. 

아시아나는 타오위안공항으로 떨어지고, 티웨이는 송산공항으로 떨어진다. 

그외에 중화항공이나 에바항공이나 이런것들이 많은데 잘 보고 판단해야할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송산공항이 훨낫다. 타오위안.... 너무멀다 ㅋㅋㅋㅋㅋ




김포공항에서 국제선을 타보긴 처음이었던것같다...

사랑해요 타이페이~ 사랑해요 대만여행~

너무좋더라...인천은 사람들 드럽게 많은데 김포공항은 뭔가 사람들이 없어 한산해...갈때도 올때도 좋았다. 




졸라꿀팁!

김포공항에서 티켓 발권하고 안에 들어가면 밥먹을곳은 딱 한곳밖에 없다. 

캐비싸다. 김밥한줄에 4천원이던가...

근데 저 보기에도 싸구려티나보이는 우동이 의외로 먹을만했다는 사실 ㅋㅋㅋㅋ


밥은 밖에서 먹고 들어오기를....




김포공항의 대장은 티웨이다. 

이미그레이션(?)통과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게이트를 티웨이가 쓴다. 사랑해요 티웨이~ 사랑해요 대만~


아...그리고 티웨이는 이스타항공이랑 동시에 발권을 한다. 

한 비행기를 같이 운용하는...뭐 그런거다. 

그래서 나도 2015년 3월 25일 여행에는 티웨이 사이트에서 예매했고, 앞으로 가게될 4월 22일 대만여행에는 이스타로 했는데...

아마 그냥 둘다 티웨이 항공기 타고 갈 것 같다. 호호호호




제주항공 국제선은 무려 콜라도 사먹어야하는데, 

티웨이는 요걸준다. 오키나와 갈때도 요렇게 주더니 대만갈때도 요런걸 준다. 

근데 올때는 그냥 과자하나주고 땡~




2. 비가오는 대만날씨


내가 어찌 알겠냐만은....찾아보면 비가 참 많이오는나라인듯하다. 

우리가 갔을때도 5일중에 3일은 비가왔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지 대만은 원래 그런건지 대만여행중에 내리는 비는 엄청난 폭우는 아니었다. 

그냥 다닐만한정도? 근데 대만날씨로 검색해보면 비가 엄청 많이 오는나라인것같더라. 






3. 로밍은 알아서


해외갈때 난 귀찮아서 그냥 무제한데이터로밍 하루 만원짜리를 어딜가든 해가는데, 

동행한 여자애는 송산공항에서 유심칩을 사겠다고 하더라....




송산공항 내리면 요런게 있다. 






오오 겁나싸다!!!

100대만달라면.... 40원으로 환산해도 ... 하루에 4000원이면 되는건가? 

이건 아예 유심칩을 갈아주고 대만여행동안 사용하게 될 새로운 전화번호를 받게 된다. 

유심칩 갈아끼기 귀찮타고? 거기서 다해준다. 

공항 내리면 저기 앞에 사람들이 대기표받고 줄 쫙 서있다. 


귀찮은 사람들은 나처럼 그냥 한국에서 하루 만원짜리로 로밍해서 ㄱㄱㄱ





4. 송산공항 MRT역은 바로 앞에 


말그대로...바로 앞에 나가면 있다...;;








5. 이지카드는 네모난거 그냥 승차권은 동그란거 


송산공항역사를 가면 사람들이 줄서있는데가 이지카드 뽑는데다. 

근데 우린 귀찮아서 그냥 거기 일하는 역무원 언니한테 이지카드 쓰리~ 를 부탁했다. 


100원은 보증금이고 400원을 쓸수있는...최소금액 500원짜리 이지카드 3개를 받았다. 


그냥 승차권은 동그란 딱지 같이 생긴 플라스틱재질인데...기념품으로 가져왔다 ㅋㅋㅋㅋ







6. MRT는 우리나라 지하철과 똑같다. 좀더 한산할뿐


대만의 지하철인 MRT는 우리나랑 지하철이랑 똑같다. 

전혀 어렵지 않다. 그냥 지하철 노선도 보고 다니면 된다. 

누군가 리뷰에서 봤는데... 거의 연착이 없다고...

출퇴근시간에도 타봤는데 우리나라처럼 엄청 막 미치도록 복잡하진 않다. 

인구가...서울보단 작아서일까? 





이거 보고 가면 된다. 




녹색의자는 그냥 앉는것같고, 남색의자는 노약자석? 


아...그리고 지하철에선 뭐 마셔도 안되고 껌씹어도 안된다. 벌금이라더라...



7. 택시는 7인승 WISH가 많더라. 


오키나와에서 렌트해서 몰아봤던 도요타 7인승 WISH가 엄청 많다. 

우리나라로 치면 카렌스나 올랜도 급인것 같은데... 이 차 왜 우리나라 수입을 안하지? ㅋㅋㅋ

택시투어 할때도 이차타고 갔다. 





8. 관광지에 한글 겁나 많다. 로컬음식점은 언어 모르면 못간다 ㅋㅋㅋㅋ


대만여행이 별로 어렵지 않은게 ... 가자마자 한 반나절있으면 적응이 다 된다. 

그냥 우리나라 같다. 어디 여행지같은데 가면 한글로 잘되있고 직원들도 한국어 잘한다. (딘타이펑본점언니들은뭐...한국인이다 그냥)





종샤오푸싱역 숙소 뒷편에 로컬음식점 추천받아서 갔다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추천해준놈에게 사진찍어서 보내고 있다. ㅋㅋㅋㅋㅋ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 영어도안되니 ㅋㅋㅋ뭐 ㅋㅋㅋㅋㅋ



9. 밀크티...글쎄...




50란, 코코.... 등등 뭐 밀크티 파는데가 겁나 많은데... 여자애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

사실 난 토나오는 맛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85도씨...밀크티 먹었는데 오히려 그건 심심하니 입에 맛더라. 



10. 대만맛 = 고수맛?


먹는게 사실 제일힘들었다. 

나 왠만한건 잘먹는데... 그놈의 고수가 듬뿍들어간것들 못먹겠더라. 

아무래도 로컬음식점에서 고수듬뿍들어간 볶음국수먹다가 데였는지...ㅠㅠㅠ

우리는 이 맛을 '대만맛'이라 불렀다. 

이건 정말 조심해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대만에서 먹어본것중에 맛있었던건...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스란야시장의 땅콩고물과자(?)-네모나게 잘라서 파는거 있다. 썬베리의 에그타르트, 치즈카스테라


맛없던건. 

총촤삥(?)-맛집이라는 부침개같은거 파는데 ... 하.... 못먹겠다...로컬음식점에서 먹은 아침 ㅋㅋㅋㅋㅋ 등등


중간이 대왕오징어튀김? 대왕오징어튀김에도 그 대만맛이 들어가는데 그래도 이건 맛있었다. ㅋ

대만맛이 나에게 안맞는건지 그 대만맛 안들어간거면 다 맛있더라. 




대만맛의 결정체를 볼수있는 사림시장 스린 야시장이라고도 하더군 ㅋㅋㅋㅋ




11. 대만은 미국산 소고기?


소고기좀 먹으려고하면 다 US다.... 우리가 간데만 그런건지 미국산 소고기가 많더라고....찜찜....찜찜...





12. 카드가 안되는곳이 많지만...마트나 환경이나 이런거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카드가 안되는곳이 있었지만 마트나 이런거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다 판다. 햇반빼고... 





현지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폼클린징을 고르고 있다. ㄷㄷㄷ



13. 마스크를 많이 착용하더라.


엄청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대만에서 살고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오토바이가 많은것도 있고 요즘 대만이 미세먼지가 쩐다고 하더구만...




왠 대만 현지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마스크끼고 놀고있다. ㄷㄷㄷ



14.기타. 


물가싸다. 콜라2리터가 우리나라돈으로 천얼마밖에안해...ㅠㅠ 비싼것도있는것 같은데 먹는거나 이런건 정말 싼듯했다. 화장품밀크티라고 유명하다는데 패키지만해도 비쌀듯한데 그것도 천원대고...


그랜드하얏트호텔... 비추... 아씨... 정말 비추 ㅋㅋㅋㅋ 비싼가격대비 별로다 실내수영장도 없어!


택시투어 좋다. 잘되있다 엄청. 한국인들 대상으로 많이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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